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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디내리 조 입니다. 지난 믹싱 툴즈 카테고리에서 스튜디오원의 기본 플러그인 들을 소개 하였는데요, 카테고리를 하나 더 추가하여 그 플러그인 들을 가지고 할수있는 유용한 믹싱 팁들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첫번째 순서로 하이패스 필터 (High Pass Filter)입니다. 


인간의 가청주파수, 즉 들을수있는 주파수 범위는 20Hz부터 20kHz라고 합니다. 이 범위를 벗어난 소리는 존재는 하지만 들을수 없다는 것이죠. 박쥐나 돌고래 같은 동물들은 엄청난 고 주파수의 소리를 내고 들으며 소통을 한다고 하는데 인간의 귀로는 20kHz를 훨씬 넘어가기 때문에 인간의 귀에는 들리지 않습니다. 


이런 가청주파수 얘기를 왜 하냐하면 이런 초저음과 초고음이 인간의 귀에는 안들리지만 우리가 음악을 하는데 쓰는 컴퓨터 같은 장비들은 인지를 한다는 것이죠. 2018년 현재 음악을 녹음하는것은 90프로 이상 컴퓨터를 이용한 디지털 녹음 일텐데요, 이런 환경에서는 한곡에 담을수 있는 주파수의 정보가 한정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어짜피 음악이란 인간의 귀로 듣는 것이기 때문에 안들리는 주파수 대역은 제거해 주는게 좋다는 뜻이죠. 그래야만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많은 악기의 편곡이 가능해지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저음부라고 할수있습니다. 공연장 밖에서 소리를 들으면 저음 부분만 들리시는걸 느끼신적이 있나요? 저음은 고음에 비해 잘 소멸되지도 않고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가청주파수 이하에 이런 저음이 우리가 믹싱하는 소스에 많이 남게 되면 우리귀에는 들리지 않지만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이 저음을 관리하는게 정말 중요한데 여기에 사용할수있는 믹싱팁이 바로 하이패스 필터 (High Pass Filter)입니다. 직역하면 하이만 패스시킨다 즉 고음부만 통과시키는 필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이패스 필터는 다른말로 로우컷(Low Cut)필터라고 하는데요, 로우를 컷해준다는것은 저음을 없애준다는 의미겠지요. 그럼 스튜디오원의 프로이큐를 가지고 하이패스 필터를 사용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프로이큐를 불러오고 왼쪽 맨 아래의 LC라고 써져있는 버튼을 활성화 시킵니다. LC는 Low Cut의 약자구요.



그럼 윗 그림 처럼 왼쪽 부분이 기울어지는걸 알수있는데요, 그 부분의 저음을 컷하겠다는 의미입니다. LC라고 써져있는 곳의 정보를 보면 75.0Hz를 12dB/Oct만큼 컷을 한다는걸 알수있습니다.  12dB/Oct란 한 옥타브당 12dB의 게인을 컷하겠다는 것입니다. 6dB부터 48dB까지 선택을 할수있구요, 숫자가 커질수록 기울기가 더욱 가파르게 됩니다. 


옥타브를 선택하였다면 자신의 트랙을 재생시키고 가장왼쪽의 저음부터 서서히 고음 쪽으로 컷을 해봅니다. 처음에는 소리의 변화가 없지만 어느 주파수 대역을 넘어가면 소리가 얇아지는걸 감지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다시 주파수 대역을 왼쪽으로 회복시키면서 귀로 듣기에 소리의 변화가 거의 없는 포인트를 찾아 냅니다. 그리고 플러그인을 켰다 껏다 하며 소스가 너무 변화되지는 않았나 확인을 하시면 됩니다. 드럼의 킥이나 베이스 기타를 제외하고는 100Hz이하의 주파수가 많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실텐데요, 이 하이패스 필터는 킥과 베이스를 제외한 모든 트랙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소리의 변화는 별로 없지만 분명히 저음은 제거가 되고 이 결과는 나중에 트랙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더 큰 효과를 보게 됩니다. 여러분의 믹스에 꼭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하이패스 필터에 대한 믹싱팁 이었구요~ 감사합니다.~







댓글
  • 프로필사진 아르바뜨 와~ 초보도 이해하기 쉬운 개념 설명
    감사합니다. 궁금한걸 찾아 헤메다보면 결국 죠님 블로그나 유튜브가 종착지 임을 발견하게 되네요.
    2020.05.13 10:01
  • 프로필사진 오디내리조 반갑습니다~ 도움이 되면 정말 다행이구요~ 모르시는거 있음 질문 남겨 주세요~ 그럼 좋은 음악 생활 되시길 바래요^^ 2020.05.14 0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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